
유소연은 지난 3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2년 8개월 만의 우승이었다.
유소연은 올 시즌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 준우승 두 번, 그리고 5위, 7위로 모든 대회에서 톱7 안에 들었다. 현재 유소연은 상금랭킹 1위, CME글로브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ANA인스퍼레이션을 중계한 미국 방송사 골프채널은 대회 주최측을 통해 중계 해설진의 주요 코멘트를 소개한다. 여기에서 소개된 유소연 관련 코멘트를 보면 LPGA투어에서 유소연을 올해의 주요 선수로 인정하고 주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에서 해설자로 참여했던 LPGA 명예의 전당 회원 주디 랜킨은 유소연에 대해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그는 “유소연이 지금까지 이룬 결과를 봐도 그렇고, 그녀가 얼마나 LPGA투어에 헌신하고, 미국과 투어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지를 보면 진짜 프로페셔널하다”라고 설명했다.
랜킨은 또 대회 3라운드를 마친 후 “유소연은 올 시즌 우승 문턱까지 수 차례 갔고, 그 마지막 퍼즐(우승)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아마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유소연은 우승하기 위해 절실한 마음을 담아 플레이할 것”이라며 우승을 ‘예고’하는 듯한 코멘트도 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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