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러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 743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마스터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 사냥에 나선다.
파울러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셸 휴스턴 오픈 3라운드에서 2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 2번 홀과 4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무너지면서 각각 더블보기와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버디만 5개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결국 선두 러셀 헨리와 4타 차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을 통해 보도된 인터뷰에서 파울러는 “셸 휴스턴 오픈이 열렸던 이번 주는 마스터스를 위한 좋은 한 주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 라운드에서의 드라이버 샷에 대해서 “잘못된 얼라인먼트가 나쁜 스윙으로 이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파울러는 “하지만 나쁜 스윙을 교훈 삼아 곧 좋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후 버디를 잡으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이내 아쉬움을 감췄다.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아쉽게 놓친 파울러는 “이기는 것은 확실히 내게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지만, 이 대회를 통해 경기 운영에 있어 더 나은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마스터스에는 왕정훈(21)이 세계 랭킹 50위 이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병훈(25, CJ대한통운)도 이름을 올렸다. 마찬가지로 PGA가 주 무대인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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