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수)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스피드’, 3위 제이슨 데이는 ‘슬로’?

2017-03-21 13:43

더스틴존슨,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더스틴존슨,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스피드 플레이어에, 3위 제이슨 데이(29, 호주)는 슬로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을 상대로 조사한 플레이 속도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빠른 플레이 속도를 가진 선수에는 맷 에브리(33,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2014년과 2015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맷 에브리는 총 18%의 응답률을 얻었다.

2014년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우승자 매트 존스(33, 호주)는 14%의 응답률로 맷 에브리의 뒤를 이었다. PGA투어 통산 6승의 빌 하스(34, 미국)도 8%의 응답률을 얻어 스피드 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특급 아마추어 시절을 거쳐 프로에 입회했으나 아직 PGA 우승이 없는 콜트 노스트(31, 미국)는 8%로 뒤를 이었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4%의 응답률로 스피드 플레이어 5위에 선정됐다.
슬로 플레이어에는 PGA 통산 5승의 벤 크레인(41, 미국) 2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PGA 투어의 대표적인 슬로 플레이어 케빈 나(33, 미국)가 17%의 응답률을 얻었다.


슬로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세계 랭킹 3위 제이슨 데이는 11%의 응답률을 얻어 슬로 플레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도 슬로 플레이를 지적받아 온 데이는 지난 2월 “신중한 것과 느린 것은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플레이 속도를 높이는데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데이의 플레이가 그동안 화두에 오를 만큼 유독 느리냐는 추가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42%는 ‘그렇다’, 26%는 ‘아니다’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32%는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데이의 뒤를 이어 지난해 1월 유러피언 투어에 초청 선수로 대회에 참가해 슬로 플레이로 패널티를 받았던 세계랭킹 6위 조던 스피스(23, 미국)도 8%의 응답률을 얻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슬로 플레이어 5위에는 아직 PGA 우승컵을 품에 안지 못한 앤드류 루페(28, 미국)가 선정됐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