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드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클럽(파72, 7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출전했다.
17번 홀(파3) 티박스에 올라선 해드윈은 깃대를 향해 날카로운 샷을 날렸다. 그린 위에 안착한 공은 정확하게 깃대방향으로 굴러갔다. 잠시 동안 모두 해드윈의 홀인원을 숨죽이며 기대했지만, 해드윈의 공은 아쉽게도 깃대를 맞고 튀어나와 깃대 바로 옆 10cm 부근에 멈췄다. 결국 해드윈은 아쉽게 버디로 홀을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해드윈은 이 대회에서도 깃대를 맞추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해드윈은 최종 라운드 10번 홀(파4)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를 구사했다. 마치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던 해드윈의 공은 깃대를 맞고 홀 컵에서 무려 10m가량 멀어졌다. 결국 긴 거리 퍼트를 하게 된 해드윈은 2퍼트 후 파로 아쉽게 홀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인 해드윈은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차분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15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4라운드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해드윈은 최종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928889@mani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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