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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컷 탈락, 파머 외손자 샌더스 "경험의 일부라 생각"

2017-03-20 11:34

샘샌더스.사진=AP뉴시스
샘샌더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아놀드 파머(미국)의 외손자 샘 샌더스(미국)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연속 컷 탈락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 힐 클럽(파72, 738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파머가 타계한 후 치러진 첫 대회다.

그의 외손자 샌더스는 올해로 8번째 이 대회에 출전했다. 샌더스는 이번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조편성을 이루며 주목 받았지만, 이틀 연속 오버파를 기록하며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샌더스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8번 출전 중 4차례는 컷 탈락을 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2015년에 기록한 공동 29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컷 탈락한 샌더스는 2라운드를 마친 후 PGA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실망했다"고 털어놓았다. 샌더스는 "2라운드 역시 1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사실 1라운드 때 더 잘 쳤던 것 같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샌더스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다. 2라운드까지 4오버파를 적어낸 샌더스는 컷 기준인 3오버파에 1타 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샌더스는 올해 출전한 PGA투어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샌더스는 "컷 탈락은 익숙하다. 내 커리어를 통틀어 보면 나는 대부분 컷 주변을 맴돌았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나에게 결코 좋은 날이 아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경험의 일부이고,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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