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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개막… 韓선수, 텃밭서 우승 사냥

2017-03-08 16:50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개막… 韓선수, 텃밭서 우승 사냥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 선수들이 수차례 우승을 휩쓸었던 대회에서 올해 또 한번 우승사냥에 나선다.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 6228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이 열린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 째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1년 제4회 대회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총 8개 대회에서 5개의 우승컵을 한국 선수들이 들어올린 셈이다.

초대 챔피언 신지애(29, 스리본드)를 시작으로 2012년 이보미(29, 노부타그룹), 2013년 전미정(35, 진로재팬)이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5년에는 이지희(38)가 우승했고, 지난해 이보미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5년간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2012년에는 이보미와 안선주(29, 요넥스)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만큼 이 대회는 일본무대이지만 한국 선수들의 텃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선수는 이 대회에서 2번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를 비롯해 안선주, 김하늘(29, 하이트진로), 이지희, 전미정, 배희경(26), 강수연(41) 등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JLPGA투어 신인 윤채영(30, 한화), 이민영(25, 한화)도 가세한다. 새로운 얼굴이 한국선수들의 우승 기록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는 류 리츠코(일본), 하라 에리나(일본)와 1, 2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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