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ESPN은 8일(한국시간) 우즈와 가까운 사이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스트리커는 “우즈가 허리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걷는 것도 조심스럽게 걷고 있다고 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심리적으로도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방 대회에 출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리커는 이번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프레지던츠컵에 스트리커가 단장, 우즈가 부단장으로 나섰다. 스트리커는 이후 우즈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복귀 이후 참가 대회에서 연달아 컷 탈락, 기권을 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현재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미국 언론은 우즈가 4월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고, 그렇다면 16일 시작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스트리커의 말 대로라면 우즈가 당분간 대회에 참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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