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매체는 박인비가 지난 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우승이 부상 복귀 후 단 두 번째 대회 만에 이뤄낸 것이며, 페어웨이 적중률, 그린 적중률도 대단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보여준 신기의 퍼트 감각이 절정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7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박인비 퍼트의 비밀에 대해 “꼭 해야 할 절묘한 기술이 있는 게 아니다. 그 반대로 꼭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제목 역시 이런 내용이다. 바로 ‘당신이 인비처럼 퍼트하기 위해서 대단한 운동능력이 필요한 게 아니다’이다.
이 매체는 미국의 골프 인스트럭터 토니 러기에로(스마일리 카우프먼, 루카스 글로버의 코칭을 맡고 있음)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박인비의 퍼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안정적이고 낮은 하체다. 박인비는 스트로크할 때 엉덩이와 무릎을 움직이지 않는다”며 “많은 아마추어들이 박인비와 달리 하체를 불필요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퍼팅을 할 때 박인비의 손은 그저 클럽을 잡고 있을 뿐이다. 거리 조절은 스트로크의 크기로만 한다. 스윙의 리듬과 페이스는 전혀 변화가 없다. 많은 선수들이 백스트로크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스윙스피드만 빨리 가져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