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 668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장하나는 오전 7시 44분에 리디아 고, 브룩 헨더슨과 한 조에서 티샷 한다.
장하나는 지난해 LPGA투어 3승으로 한국 선수 최다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나선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장하나가 올해도 시즌 초부터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
리디아 고는 클럽, 캐디, 코치까지 다 바꾼 뒤 첫 출전한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LPGA 개막전을 건너 뛴 리디아 고는 자신의 '텃밭'에서 궁합을 확인할 계획이다. 호주 여자오픈은 리디아 고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3위를 두 번 기록한 텃밭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쭈타누깐은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 찰리 헐(잉글랜드)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편 우리나라 톱 랭커들은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3위 전인지(23), 7위 김세영(24), 9위 유소연(27), 10위 박성현(24)은 출전하지 않는다. 4위 펑산산(중국), 5위 렉시 톰프슨(미국)도 불참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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