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호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클럽(파71, 7322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
제네시스 오픈은 최진호의 첫 PGA투어 무대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의 Q스쿨을 치르며 PGA투어 문을 두드렸던 최진호는 같은 해 한국프로골프(KPGA)를 정복하며 미국 무대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
최진호는 지난해 KPGA투어 대상을 수상하며 2016-17시즌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진호는 올해 PGA투어 진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전장이 긴 해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클럽도 교체했다.
지난해 KPGA투어가 개최된 골프장을 살펴보면 7000야드가 넘는 전장은 13개 골프장 중 7개뿐이었다. 반면 PGA투어는 전장이 7500야드를 넘는 등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최진호는 타이틀리스트 클럽 대신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들고 제네시스 오픈에 나선다.
이 대회에는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랭킹 톱10 중 8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제이슨 데이(호주), 3위 더스틴 존슨(미국), 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비롯해 6위 조던 스피스(미국), 7위 아담 스콧(호주), 8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9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10위 패트릭 리드(미국)까지 총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 CJ대한통운), 최경주(47, SK텔레콤), 김시우(22, CJ대한통운), 강성훈(30), 김민휘(25), 노승열(26, 나이키) 등이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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