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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평등 내세운 광고 캠페인 참여

2017-02-13 18:48

타이거우즈가자신의트위터에올린캠페인광고.
타이거우즈가자신의트위터에올린캠페인광고.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나이키가 ‘평등’을 주제로 내세운 캠페인에 참여했다.

나이키는 13일(한국시간) 인종, 평등 및 차별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90초 짜리 영상으로 제작된 캠페인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미국 체조 대표 가비 더글러스, 미국의 육상 선수 달릴라 무하마드 등 유명 운동선수가 대거 참여했다.

‘평등에는 경계가 없어야 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나이키 캠페인의 선언문은 13일 뉴욕 타임즈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광고는 오는 21일 NBA 올스타전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우즈의 ‘평등’ 광고 캠페인 참여는 이례적이다. 우즈는 오랜 선수생활 동안 정치적 문제에 있어 매번 침묵으로 일관했다.


게다가 우즈는 12월에는 웨스트 팜 비치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70, 미국)의 골프장에서 트럼프 당시 차기 당선인과 라운드를 즐겨 구설에 올랐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직후 진행된 7개 무슬림 국가 반 이민정책에도 우즈는 인터뷰를 통해 “단결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분열이 많지만, 시간과 인내 그리고 단합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 집행명령 이후 시행된 ‘평등’ 캠페인에 참여한 우즈에 대해 ‘트럼프와 정치적 대립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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