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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수들, 페블비치서 우승 불씨 살릴까

2017-02-07 00:00

김시우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시우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선수들이 다시 한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불씨에 불을 지핀다.

지난주 PGA투어에서는 안병훈(26)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안병훈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PGA투어 첫 우승을 가시권에 두었다. 하지만 안병훈은 대회 마지막 날 부진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열기가 채 식기 전에 한국선수들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장(파72)에서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47), 김시우(22), 강성훈(30), 김민휘(25), 노승열(22) 등이 출격한다.


PGA투어 8승을 자랑하는 맏형 최경주, 지난해 한국인 최연소 PGA투어 우승자 기록을 세운 김시우가 돋보인다.

김시우는 최근 2개 대회에서 부상으로 인한 기권, 컷 탈락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시우는 18세에 최연소로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하고 신인으로 4번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모두 치른 단단한 내공을 지닌 선수다.

강성훈이 최근 상승세다. 강성훈은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 탈락했지만 지난주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회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가수 등이 대거 출전한다. 3라운드까지 프로와 동반라운드를 치른 후 최종라운드는 프로들만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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