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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마지막 날 7언더…파머스 인슈어런스 짜릿한 역전 우승

2017-01-30 10:14

람이18번홀이글을잡아낸후환호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람이18번홀이글을잡아낸후환호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달러)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 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람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찰스 하웰 3세(미국), 판청충(대만) 등이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했다.

람은 아마추어에서 맹활약하다가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새내기다. 람은 3라운드까지 공동 13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했다. 특히 후반 라운드의 기세가 무서웠다. 람은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후 13번 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했고, 17번 홀(파4) 버디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안병훈(CJ대한통운)은 최종 1언더파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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