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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유러피언투어 3승

2017-01-30 08:44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왕정훈(22)이 역대 세 번째로 젊은 ‘유러피언투어 3승’의 주인공이 됐다.

왕정훈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왕정훈은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야코 반 질(남아프리카공화국), 조아킴 라거그렌(스웨덴)과 공동 1위가 됐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머문 경쟁자 두 명을 누르고 우승했다.

왕정훈은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2승을 올렸고,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영국의 BBC는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왕정훈은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을 올린 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젊은 선수가 됐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마나세로가 19세, 스페인의 스티브 발레스테로가 20세에 3승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왕정훈은 1995년 9월 7일생으로, 커머셜뱅크 카타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만 21년 4개월 만에 유러피언투어 3승을 거뒀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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