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코스(파72, 7569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달러)에 출전한다.
올해부터 PGA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안병훈은 새해 첫 PGA투어 대회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낙점했다.
안병훈은 올해 첫 대회로 나선 유러피어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종일, 안병훈은 1타 차로 선두를 추격했지만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안병훈은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세계랭킹 50위권에 진입하며 전망을 밝혔다. 안병훈은 지난주 50위에서 4단계 올라선 46위를 기록했다.
PGA투어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파워랭킹(우승 후보 순위)에 안병훈을 올리기도 했다. PGA투어는 대회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파워랭킹 15위 중 15위에 안병훈을 지목했다.
PGA투어는 "안병훈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공동 13위를 포함해 최근 8번의 대회에 출전해 TOP15에 6번 올랐다"며 "올림픽 이후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것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승 후보 상위에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나란히 1, 2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브랜든 스네데커(미국)도 4위에 올랐다.
지난주 PGA투어 커리어 빌더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드슨 스와포드(미국)도 6위에 오르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PGA가 선정한 우승 후보에는 없지만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장과 친숙한 필 미컬슨(미국)도 우승후보다.
한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 대회에서 18개월만에 정규투어를 치른다. 한국선수로는 최경주(47, SK텔레콤), 김시우(22, CJ대한통운), 김민휘(25), 노승열(26) 등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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