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SBMC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 7398야드)은 송영한에게 잊지 못할 장소다.
송영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24,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세계랭킹 204위 송영한이 세계랭킹 1위 스피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큰 화제였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스피스는 올해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송영한의 타이틀 방어 저지에 나선다.
메이저 4승 포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9승, 유러피언투어 통산 28승을 자랑하는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가 일찌감치 출전의사를 드러냈다. PGA투어 통산 9승, 유러피언투어 통산 11승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PGA투어 통산 13승을 자랑하는 아담 스콧(호주)도 우승경쟁에 뛰어든다.
한국선수로는 JGTO 통산 13승을 기록중인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 지난해 JGTO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34), 지난해 KPGA투어 최저타수상(덕춘상)을 수상한 이창우(24)를 비롯해 이상희(25), 황중곤(25, 혼마)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JGTO 상금왕 이케다 유타(일본)도 출전한다. 타니하라 히데토, 고다이라 사토시(이상 일본)는 PGA투어 소니오픈을 마치고 하와이를 떠나 싱가포르에서 JGTO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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