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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 최소화에 나선 일본골프투어

2016-12-20 15:09

JLPGA에서활동하고있는이보미.
JLPGA에서활동하고있는이보미.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일본프로골프투어가 내년 시즌에 앞서 각종 규제 최소화에 나섰다.

일본프로골프(JGTO)에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가 의무적으로 부과한 각종 규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JGTO는 지난 16일 해외 투어에 출전하는 JGTO선수의 의무 경기 수를 최소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는 20일 도내 회견에서 내년 투어 규정 개정을 발표했다. JLPGA는 주요 개정 사항으로 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부과하는 의무를 면제하고 TPD(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사업부) 단년 등록 선수에게 JLPGA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JLPGA는 지금까지 협회 선수가 해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에 한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출전 의무 및 벌금을 면제했다. 이번 개정으로 메이저 대회뿐 아니라 TPD가 승인한 대회도 면제 대상으로 확대됐다.

TPD 단년 등록 선수에게 JLPGA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규정도 신설됐다. JLPGA는 내년부터 TPD단년 등록 선수가 JLPGA투어에서 우승하거나 3년 연속 상금 시드를 획득할 경우 JLPGA승인을 거쳐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 규정은 2017년부터 적용되며, TPD 단년 등록자로 일본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도 내년에 우승을 하면 별도의 프로 테스트 응시 없이 JLPGA의 승인을 받아 회원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투어 강화의 일환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이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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