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도쿄스포츠신문은 지난 18일 보도에서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에 요구한 것은 메이드인재팬의 신뢰였다”라고 보도했다. 브리지스톤의 골프용품 브랜드다.
우즈는 이달 초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16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이 대회에서도 우즈는 브리지스톤의 공을 사용했다. 성적은 17명 중 15위로 좋지 않았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버디(24개)를 잡아냈다.
우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공이다”라며 브리지스톤 공에 대해 “스핀이 잘 먹고, 강하고 똑바로 날아가는 성능에 놀랐다. 가장 컨트롤하기 쉬운 공이다”라고 말했다.
도쿄스포츠신문은 “최근에는 그렇지 않지만, 이전의 나이키 공은 브리지스톤이 OEM 생산했다는 사실은 골프계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며 “우즈가 전성기 때 쓰던 나이키 공의 미묘한 맛이 전성기의 느낌을 떠올리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면서 우즈가 브리지스톤에 '메이드인재팬'의 신뢰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내년 2월 1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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