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23, 넵스)은 대회 디펜딩챔피언이지만 출전하지 않는다.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효주(21, 롯데)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성현은 미국 진출 준비로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박성현은 앞서 지난 11월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이벤트 포함 잔여대회 모두 불참을 선언했다.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출전의사도 갑작스럽게 번복했다. 출전 취소 기한을 넘기고 의사를 밝혀 상벌위원회에 넘겨졌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린다.
KLPGA 규정에 따르면 전년도 우승자가 같은 대회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할 경우 해당 대회의 우승상금 전액을 벌칙금으로 내야 한다. 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예외이지만, 박성현의 경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전이라 해외 투어 활동선수로 규정하기 어렵다.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 참가자 106명 중 51명은 KLPGA투어 선수, 55명은 중국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ra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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