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파더 앤 선 챌린지가 열렸다.
이 대회는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을 이뤄 스크램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스크램블 방식은 팀을 이룬 두 선수가 같이 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 있는 볼을 선택해 샷을 하는 방식이다. 팀에 골프를 잘 모르는 선수가 있어도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룰이다.
올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존 댈리는 이번 이벤트 대회에 아들 존 패트릭 댈리와 처음 출전했다. 존 패트릭 댈리는 13세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다. 가장 나이가 많은 아들 참가자는 55세의 잭 니클라우스의 아들 니클라우스 2세다.
존 댈리 부자는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20팀 중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21언더파를 기록한 데이비드 듀발과 카바리타 부자가 차지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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