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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골퍼’ 홍진주, 팬텀클래식 With YTN 2R 공동 선두...박성현 공동 3위

2016-11-05 16:17

홍진주(34.대방건설)가1번홀강한티샷을날리고있다.용인=박태성기자
홍진주(34.대방건설)가1번홀강한티샷을날리고있다.용인=박태성기자
[용인=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홍진주(33, 대방건설)가 오랜만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진주는 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 With YTN 2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2타를 줄였다.

홍진주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허윤경(26, SBI저축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홍진주는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2라운드에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진주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어진 5번 홀에서 홍진주는 샷 이글을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홍진주는 7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지만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홍진주는 11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진주는 날카로운 퍼팅을 앞세워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진주는 2타차 공동 선두에 오르며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결혼식을 올린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새댁 허윤경은 이틀 연속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함께 위치했다. 허윤경은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성현(23, 넵스)은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3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박성현을 비롯해 김지현(25, 한화), 장수연(22, 롯데). 김보경(30, 요진건설), 이다연(19)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던 고진영(21, 넵스)은 감기 몸살로 인해 기권했다.

용인=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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