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4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클럽 미노리 코스(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 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보미는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48위에 머물렀지만, 일본 골프 전문 매체 '골프정보 ALBA.NET'은 '이보미가 크게 자극을 받은 라운드였다'라고 말하며 이보미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보미는 "오늘 라운드(1라운드)는 많은 공부가 되었다. 랭킹이나 순위에 개의치 않고 1타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보미와 리디아 고는 대회를 치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보미는 "리디아 고는 나보다 9살이나 어리지만 동생이라는 느낌이 안 났다. 어른스럽고, 정말 멋진 선수다"라고 말했다.
대회 첫째 날 강수연(40)이 6언더파 66타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지애(28)는 3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현재 이보미에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 2위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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