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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리디아 고, 토토 재팬 클래식 1R 같은 조 격돌

2016-11-02 14:29

이보미.사진=르꼬끄골프제공
이보미.사진=르꼬끄골프제공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 클럽(파72, 6506야드)에서 마지막 아시안 스윙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 열린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는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의 상금랭킹 상위 43명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쯔 레이디스까지의 상금랭킹 상위 35명,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겨룬다.

미국과 일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총 18장의 출전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인지, 김세영, 유소연, 장하나, 김효주, 신지은, 지은희, 허미정, 박희영, 이미향 총 10명이 LPGA상금랭킹 순위로 출전티켓을 얻었다. 또 이보미, 신지애, 김하늘, 이지희, 안선주, 전미정, 배희경, 강수연 총 8명은 JLPGA 상금랭킹 순위로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보미(28, 노부타그룹)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같은 조에서 만났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29, 모스버거)는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세계랭킹 5위 김세영(23, 미래에셋)과 맞붙는다.


신지애(28, 스리본드)는 지난 10월 아시안스윙 사임다비 LPGA에서 우승한 펑산산(중국)과 아시안스윙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와 한 조에서 만났다.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총 출동하고, 미국과 일본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기대된다.

토토 재팬 클래식은 유독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많이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안선주가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고, 2014년 이미향(23, KB금융그룹), 2010년 신지애, 2009년 송보배, 2008년 신지애 등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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