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연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승현을 누르고(5&4) 4강에 올랐다.
장수연은 지난 4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만 해도 우승경험이 없었다. 2013년 정규투어 입문 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으며 우승맛을 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 이후 달라졌다. 제9회 롯데마트오픈 우승맛을 본 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용인 수원골프장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멀티플 위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를 기록하는 맹타를 뽐낸 장수연은 이전의 그녀가 아니었다.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장수연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전에 16강전을 치른 뒤 진행된 8강전에서는 이승현을 상대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내며 14번 홀에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장수연은 22일 8강전에서 김지영2을 제압한 김지현(4&3 승)과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 '대세' 박성현도 이소영을 2홀차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 시즌 4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박성현은 김소이를 꺾은 배선우(2&1 승)와 4강에서 만난다.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은 22일(일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오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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