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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텍사스 오픈 공동 5위 점프…첫 승 도전

2016-04-23 10:54

강성훈.(시진=KPGA제공)
강성훈.(시진=KPGA제공)
강성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졌다.

강성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 · 743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2011년 PGA 투어에 데뷔한 강성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13년 2부투어로 내려갔다고 올 시즌 복귀했고,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동 8위, 혼다 클래식 공동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최고 성적은 2011년 10월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호스피탈 클래식 공동 3위.

첫 홀이었던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언더파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과 5타 차다.

최경주(46, SK텔레콤)도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최근 셸 휴스턴 오픈, RBC 헤리티지에서 연거푸 컷탈락했다.

스틸이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동환(28, CJ오쇼핑)과 김민휘(24)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9위에 올랐다. 김시우(21, CJ오쇼핑)는 2타를 잃고 2오버파 공동 9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일몰로 2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예상 컷오프 기준은 이븐파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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