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는 일주일간 휴식을 취했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은 듯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첫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65위에 그쳤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64%, 그린적중률은 55%에 머물렀다. 여기에 쇼트 게임마저 되지 않았다.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스피스와 같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경기한 데이 역시 1언더파 공동 65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도 이 그룹에 속했다.
몬테레이 페닌슐라 골프장(파71)에서 첫날 치른 체즈 레비(미국)가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재미동포 케빈 나(33)도 같은 코스에서 4언더파를 쳐 필 미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페블비치 골프장(파72)에서 경기한 김시우(21.CJ오쇼핑)는 2언더파 공동 39위다. 최경주는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5오버파를 기록했다. 당장 컷 통과가 과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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