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방송된 'K팝스타 5'에서 진행된 캐스팅 오디션에서 이수정은 안테나뮤직, 유제이는 JYP로 가게 됐다. 앞서 정진우는 3사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고민하다가 직접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 공교롭게도 YG는 이들 중 한 명도 캐스팅하지 못했다.
이날 이수정과 유제이는 '수제비'라는 팀을 결성해 스티비 원더의 '파티 타임 러버'를 불렀다. 우승 후보답게 두 참가자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전 무대에서 "가창력은 최고지만 열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유제이는 한층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다. 소울 충만한 음색의 이수정은 다소 약했던 고음을 보완해 흠 잘을 데가 없었다.
'수제비'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톱3를 예상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외국에서 봤으면 좋겠다"면서 "스티비 원더의 명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해석했다"고 엄지를 들었다. 이어 "(이)수정 양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음을 열더니 이제는 자신감 있게 한다. (유)제이 양도 자신감 있게 잘 불렀다. 오늘 무대가 K팝스타 무대 중 최고"라고 했다.
양현석은 "이수정 양은 톱3에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눅들어 보였던 유제이 양은 오늘 처음으로 자유롭고 편하게 불러서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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