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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선수' 김준현 능가하는 '먹요정' 하니

2016-0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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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백종원의 3대 천왕'에 MC로 합류하는 '먹요정' EXID 하니가 소감을 밝혔다.

하니는 28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에서 "녹화하면서 새삼 '내가 행복한 직업을 가졌구나' 싶었다"며 "특히 식습관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엄청 짜게 먹는 편인데, 명인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려는 습관이 생겼어요."

'먹선수' 김준현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와 여성의 입장에서 음식의 맛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며 "다만 고기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흥분한다. 앞으로 갈비찜 등 다양한 고기 요리를 맛보고 싶다"고 웃었다.

하니는 앞서 '족발' 편에 게스트 나와 연출을 맡고 있는 안재철 PD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안 PD는 "여러 예능에서 소문난 먹방을 보여줬다. 배려심이 많아 케미가 좋고, 방송을 영리하고 진정성 있게 한다"며 "지난 22일 첫 녹화 때 김준현을 위협할 정도로 훌륭한 먹방을 선사했다"고 엄지를 들었다.


김준현은 하니에 대해 "맛 표현이 정확하다. 음식을 먹을 줄 아는 파트너가 생겨 좋다"며 "시청자가 제가 먹는 모습을 보고 '그렇지, 저렇게 먹어야지' 맞장구 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하니가 합류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30일 오후 6시10분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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