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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4인방 우정, 오로라보다 빛났다

2016-01-23 15:17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청춘들이 드디어 오로라의 꿈을 이뤘다.

22일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드디어 오로라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까만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오로라의 푸른 빛줄기에 '포스톤즈'는 감탄을 연발했다. 이들은 오로라가 잘 보이는 언덕에 올라 말없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감동에 젖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조정석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 생각이 난다. 오로라를 보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우 역시 "오로라도 의미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강하늘은 "어머니, 아버지, 동생 세 명만이라도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렸다. 정상훈은 "이런 친구들과 여행을 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 이제 아이슬란드에서 나만의 오로라를 찾은 거 같다. 오로라는 안봐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예뻤다. 우리 아기들하고 아내에게 꼭 보여줘야겠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오로라만큼이나 이들의 우정도 반짝였다. 강하늘은 자신을 겨냥한 몰래카메라에도 끝까지 형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정상훈은 여행 내내 코믹한 상황극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한편으로는 세 동생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돌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욱 커졌다. 강하늘이 운전대를 잡은 도중 차의 창문이 깨지자 정우는 조끼를 벗어 강하늘의 얼굴을 보호하고, 조정석은 스스로 대신 운전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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