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측은 21일 "프로그램 녹화시간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이윤석 씨가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며 "작년 12월 불거진 '야당 발언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윤석은 작년 12월 9일 방송된 '강적들'에서 야당의 내부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며 특정 당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고, 공식 사과했다.
이윤석과 함께 이준석(클라세스튜디오 대표)도'강적들'에서 하차했다. 대신 방송인 김성경과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재합류해 '재벌가 남데렐라'를 주제로 진행된 지난 15일 녹화부터 참여했다. 두 사람은 '강적들' 초창기 때 패널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함익병의 재합류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과거 '독재 옹호, 여성 병역 의무 발언' 등으로 SBS '자기야-백년손님', EBS '하이힐' 등 당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ksp9****)는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던 그 분이 돌아오시는 건가"라고 부정적 반응을 드러냈고, 아이디(yuli****)는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고 꼬집었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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