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수원의 2016년 연간회원권은 골드 멤버십과 골드 패밀리, W석과 N석 등 주요 인기좌석이 매진된 이후 판매가 다소 정체됐다.
하지만 권창훈이 예멘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해트트릭하는 맹활약을 선보인 뒤 다시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 권창훈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은 매진된 골드 클래스 등을 추가 발매해 팬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수원은 선착순 4000명에 한해 2016년 플래너와 텀블러, 팬북 등 선착순 가입 특전도 준다. 어린이 회원은 3만5000원 상당의 아디다스 티셔츠를 선물한다.
◈상주, 2016시즌 슬로건 'Together 상주상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상주 상무는 20일 지역민·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을 목표로 하는 2016시즌 슬로건 'Together 상주상무'를 발표했다.
새 슬로건의 발표와 함께 상주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구단 사무국(054-534-8173)에서 2016시즌을 함께 할 시즌권도 판매한다.
20일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가변석 '프리미어시즌권' 120석을 한정 판매한다. 10만원으로 구매하는 전원에 고급 무릎 담요를 증정한다. 가변석을 제외한 홈 응원석과 EPL존에서 관람이 가능한 시즌권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1장으로 4인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고급 무릎 담요를 선물한다.
상주는 "시즌권을 소지한 팬은 전용게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구단 상품 구매 시에도 20% 할인 혜택을 준다. 시즌권 소지자를 위한 홈경기 경품도 별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충주,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 공모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은 20일부터 2016시즌 구단을 대표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지난 시즌 팬 공모를 통해 'Bee Ambitious, 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던 충주는 새 시즌에도 구단의 방향성과 구심점 역할을 할 팬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충주시민 및 충주 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7일까지 캐치프레이즈와 그 선정이유를 작성해(개인당 최대 2건) 구단 이메일(chfc199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의 제출자는 개막전에 초대되며 새 시즌 연간회원권과 사인볼, 유니폼 및 홈경기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을 준다.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ummel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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