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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파이터' 문제훈, 강자들과 싸우는 이유

2016-01-18 08:52

'태권 파이터' 문제훈, 강자들과 싸우는 이유
"왜 강자들 하고만 싸우느냐고요? 그래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으니까요."

'태권 파이터' 문제훈(32)은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8' 대회에서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네즈 유타(34, 일본)와 코메인이벤트(밴텀급 매치)에서 맞붙는다.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문제훈은 작년 5월 '로드FC 023'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과 타이틀전을 치렀지만 패했다.

문제훈은 "경기 후 체육관 운영하고 운동하면서 지냈다. 챔피언이 되지 못해 스스로 아쉬웠고, 응원해준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했다. 한동안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패배의 아픔을 뒤로 한 채 다시 케이지 위에 오르지만, 상대가 만만찮다. 네즈 유타는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으로, '로드FC 025' 대회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을 1라운드 21초 만에 제압한 강자다.


하지만 문제훈은 "나는 항상 강한 상대를 원한다. 나보다 강한 상대와 싸워서 이겨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이윤준, 이길우, 강경호, 김수철, 송민종 등 강자하고만 싸워 온 데는 이유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제훈은 "팬들이 원하는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로드FC 028'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챔피언 후쿠다 리키(일본)와 도전자 차정환이 미들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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