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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왜 복귀작으로 예능을 택했을까

2016-01-15 14:53

자료제공-씨너지인터네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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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싸인'(2011년)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런데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인 그가 택한 작품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이다.

박신양은 오는 2월초 방송되는 tvN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이진호, 가수 장수원,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등 '연기학생' 7명을 상대로 연기수업을 진행한다.

'배우학교'는 박신양의 공식적인 첫 예능 진출작이다. 왜 그는 복귀작으로 예능을 택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연기를 가르친다'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박신양은 연기와 연기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러시아의 '쉐프킨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등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이고 장학회를 설립해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연기 나눔은 배우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게 그의 연기 철학이기도 하다.


박신양은 첫 촬영 당시 '연기학생' 7명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수업 과정을 직접 제안하는 등 연기 선생님으로서 열의를 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배우학교'의 백승룡 PD는 "쉬는 시간에도 연기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계속 고민하는 등 학생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양은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예능감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공개한 후 조회수 60만을 돌파하는 등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학교' 티저영상에서 박신양은 명연기와 예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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