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14일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았다. 법적인 결과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조금 홀가분함을 느낀다"며 "이번 일로 가족, 동료, 팬들과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늘 그랬듯 희극인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는 사람이 아닌 좀비로 살았다. 연기자와 직원들이 나가서 회사가 망한 게 아니라 회사가 망해서 연기자와 직원들이 피해 보며 나간 게 팩트다.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김준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 측은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이 지난 12월말, 김준호의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차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 모 씨는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공동대표와 김대희 전 이사 등 네 명을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과 검찰은 이 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파산했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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