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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골프투어, '고퀄'에 착한가격은?

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태국 골프투어캠프, 골퍼들에게 인기

2015-12-21 14:42

태국골프투어, '고퀄'에 착한가격은?
[마니아리포트]해외 골프 투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관련 상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골프동호회가 직접 합리적인 가격에 투어를 즐기면서 최신 클럽을 무료로 시타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놔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 골프동호회인 골프마니아클럽(www,golfmaniaclub.com)이 마련한 ‘골마 캠프 in 태국’이다. 여행사가 아닌 동호회가 기획한 상품이어서 일반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실히 담았다는 평가다.

우선 태국 스완나폼 국제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JJ레지던스(운영사 하자골프)를 거점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타논과 카스카타 등 방콕 인근의 수준 높은 골프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올 겨울 골프마니아들의 ‘핫 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건 가격과 접근성 외에도 신제품 렌탈 서비스까지 포함돼 있어서다. 참가자들은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푸마골프 등 유명 브랜드의 신제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그리고 퍼터와 웨지까지 풀세트가 구비돼 있어 투어 기간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모두 국내에서 직접 공수한 클럽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렌탈 서비스는 그동안 짧은 기간으로 인해 맛보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동호인의 입장에서 기획한 이번 태국 캠프에서는 매일 라운드를 하면서 신제품을 꼼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브랜드의 관심도 크다. 원지현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마케팅 부장은 “최근에는 브랜드들이 겨울에도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데모 행사 등에 제한이 많았다”면서 “이번 행사는 따뜻한 태국에서 여유롭게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 골퍼들이 제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착한 가격도 장점으로 꼽힌다. 평일 36홀, 주말 18홀 그린피와 숙박, 그리고 삼시세끼가 12만원이다. 숙소와 골프장(타논) 간 무료 셔틀도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골프마니아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8290-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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