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기는 오는 12일(토) 오후 3시 인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윤미경(30)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는 경인교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명기, 윤미경 커플은 프랑스로 6박 7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이명기는 "신부의 미모가 빼어나 첫 눈에 반했다"면서 "마음씨도 착해서 늘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덕분에 힘든 시기도 잘 견뎌낼 수 있었다"고 두터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내가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차례"라면서 "앞으로 야구 내외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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