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다.
모예스 감독 체제의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3무6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클럽 가운데 16위에 그쳤다. 결국 모예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때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성적에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부진한 성적에 그친 야고바 아라세타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 도중 레알 소시에다드를 맡은 모예스 감독은 2015~2016시즌 종료까지 계약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감독이었지만 부진한 성적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FC바르셀로나 2군 코치 출신 에우제비우 사크리스탄을 감독으로 선임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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