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PD는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객원 심사제도 도입"을 첫 손에 꼽았다. 박 PD는 "YG, JYP,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와 스태프가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존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함께 참가자들을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는 무대 위에서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회사와 심사위원에 따라 엇갈리는 의견이 새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톱3(케이티 김, 정승환, 이진아)를 포함, 역대 'K팝 스타' 출신 가수들이 객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박 PD는 "이들 셋은 불과 몇 개월 전까지 'K팝 스타' 무대에 섰다. 어색하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심사할 때 자신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세 명의 심사위원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 PD는 "(세 사람은)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특히 맏형인 양현석은 겉보기와 달리 소탈하고 배려심이 많아 스태프를 놀라게 할 때가 많다"며 "최근 본선 1라운드 녹화 때, 양현석이 수제 핫도그 백 여개를 조용히 녹화장으로 배달한 덕분에 전 스태프가 식사를 해결한 적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매 시즌 새 규칙을 만들고 다양한 방식에 도전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새로운 얼굴이 들려주는 음악 그 자체"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을 찾겠다는 초심을 간직하겠다"고 했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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