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창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가리킨다.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은 다문화가정, 노인,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효과도 낸다.
올해 영화제 동안에는 '미라클 벨리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최신 배리어프리영화와 장·단편 애니메이션 3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원파티, 씨네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에 앞서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영화제의 영문약자인 'SeBaFF' 타이포를 활용해 배리어프리영화를 함께 보는 즐거움을 표현했다는 것이 주최 측인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포스터는 하나의 알파벳 글자로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웃고 있는 사람의 표정으로도 보인다"며 "장벽이 없는 영화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영화제의 의미를 살렸다"고 전했다.
영화제기간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 위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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