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리그) 꼴찌 팀인 부천 FC를 5위까지 이끈 브라질 용병들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부천FC의 올시즌 현재까지의 성적은 5위다.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 상황. 강도 높은 훈련과 정신무장으로 결의를 다져보지만, 계속되는 패배로 팀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경기 후 감독의 충고 섞인 쓴 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브라질 용병들은 예외다.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팀 한국 선수들이 나섰다. '왼쪽, 오른쪽, 빨리 빨리'와 같은 경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한국말을 가르쳐 주기로 한 것. 브라질 용병들이 한국 축구에 녹아들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다.
두 번의 패배 후 팀의 운명을 건 세 번째 경기. 수차례의 위기와 반격이 계속되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지는데. 브라질 용병 삼총사는 위기에 빠진 부천FC를 구하고 1부 리그로의 진출 티켓을 얻어낼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 39회는 20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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