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스틴슨의 8이닝 무실점 투구와 필의 홈럼 포함 2타점, 윤석민의 철벽 마무리에 힘입어 삼성라이온즈에 2-0으로 승리하며 이틀 연속 완봉승을 거뒀다.
KIA는 전날 양현종의 8이닝 무실점, 필의 결승타점, 윤석민의 마무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바 있다.
KIA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은 2011년 6월 17일~19일까지 광주 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둔 이후 거의 4년 만이다.
KIA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지던 3회말 2아웃에서 김주찬의 안타와 필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필은 6회에도 삼성 선발 클로이드를 상대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필은 23일과 24일 두 경기에서 투팀에서 나온 3타점을 모두 혼자서 기록했다.
스틴슨은 9회 연속안타를 맞고 내려갈때까지 8이닝 8피안타, 4볼넷,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완봉승을 눈앞에 뒀으나 9회초 연속 2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스틴슨은 그러나 KBO프로야구 데뷔 이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다.
9회 무사 1, 2루에서 마무리로 나선 윤석민은 진갑용과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9번타자 김상수에게 우중간으로 빠지는 2루타성 타구를 얻어 맞았으나 우익수 박준태의 호수비로 동점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마무리했다.
KIA는 삼성과의 3연전에서 첫번째 경기를 내준 뒤 연승을 거둬 지긋지긋한 삼성컴플렉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승리로 22승 22패를 기록해 승률 5할로 올라섰다.광주CBS 유영혁 기자 youyou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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