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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일본·미국과 한 조

2015-05-20 11:02

28일오후인천문학야구장에서열린인천아시안게임야구결승전한국과대만의경기에서대만에6대3으로승리하며금메달을확정지은대표팀선수들이환호하고있다.황진환기자
28일오후인천문학야구장에서열린인천아시안게임야구결승전한국과대만의경기에서대만에6대3으로승리하며금메달을확정지은대표팀선수들이환호하고있다.황진환기자
한국 야구가 새로운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의 개막전에서 일본과 만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8일 막을 올리는 '프리미어12' 조 편성 결과와 개막전 대진을 발표했다.

'프리미어12'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2년마다 개최한 야구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새로 만든 대회다.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겹치지 않도록 올해부터 4년 단위로 치러진다. 특히 WBSC는 야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재진입할 경우 2019년 '프리미어12'를 예선으로 대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12'는 세계랭킹 12위 이내 팀들만 출전하는 대회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340.90점, 8위로 대회에 출전한다.

12개 국가가 A조와 B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다. 공동 개최국인 일본, 대만을 각각 다른 조에 넣은 뒤 나머지 국가들을 순위대로 배치했다. 이후 각 조 상위 4팀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11월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1위 일본, 2위 미국, 6위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B조에 묶였다. 10위 베네수엘라, 12위 멕시코 모두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특히 한국은 11월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B조 개막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편 각 팀은 감독 1명, 코치 6명, 선수 28명으로 선수단을 꾸릴 수 있다. 단 투수는 13명 이상, 포수는 2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한국도 9월10일까지 1차 명단 45명을 추린 뒤 10월10일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 종료 후 열리는 만큼 해외파를 포함해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KBO는 대한민국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을 파견하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가능한 최선의 대표팀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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