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월)

야구

日 이치로, 베이브 루스와 어깨 나란히

2015-05-19 15:42

일본이 낳은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42 ·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설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의 성적을 올렸다. 팀은 연장 끝에 2-3으로 졌지만 이치로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전날까지 빅리그 통산 2871안타를 날린 이치로는 이날 2개를 보태며 루스와 동률(2873개)을 이뤘다. 이치로는 MLB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꼽히는 루스와 함께 MLB 통산 안타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이치로가 안타 3개를 추가하면 멜 오트를, 다시 1개를 더하면 오마르 비스켈을 따라잡는다. MLB 홈페이지는 "올 시즌 29안타를 날린 이치로가 올해 48~75안타를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만약 최대 75안타를 더 때려내면 이치로는 2948안타를 기록하게 된다. 통산 안타 31위 샘 크로퍼드(2961안타) 추월을 바라볼 수 있다.

내년까지 뛰면 통산 3000안타 돌파도 가능하다. 올해까지 15년째 MLB에서 뛴 이치로가 최단 기간 3000안타를 달성하면 일본인 최초 명예의 전당 입회도 현실이 될 전망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