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곤잘레스를 앞세워 7-4로 이겼다. 개막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올 시즌을 시작했다.
곤잘레스는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3연전 날린 10안타 중 무려 5개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장타율이 무려 2.077이나 된다.
당초 이날은 팀 3선발 류현진의 차례였지만 부상으로 브랜든 매카시가 나섰다. 매카시는 1회 2사에서 맷 켐프에 중전안타, 저스틴 업튼에 투런포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저스에는 곤잘레스가 있었다.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앤드루 캐시너를 두들겨 1점 홈런을 날린 곤잘레스는 4-2로 앞선 3회말에도 우중간 아치를 그려내 리드를 벌렸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140m 초대형 솔로포로 대미를 장식했다. 6회말 2사 1, 3루에서는 상대 배터리가 지레 겁먹고 바깥쪽으로 공을 뺐지만 곤잘레스는 기어이 우중간 적시타로 4타점째를 올렸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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