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야구

'타격감 찾은'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2015-04-02 11:33

"이제슬슬맞네요."강정호가메이저리그개막을앞두고3경기연속안타를쳤다.(홈페이지영상캡처)
"이제슬슬맞네요."강정호가메이저리그개막을앞두고3경기연속안타를쳤다.(홈페이지영상캡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9리.

긴 침묵으로 고생했던 강정호는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3월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쳤다.

그리고 볼티모어를 상대로 또 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첫 두 타석은 삼진이었다. 2회초 크리스 틸먼에게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5회초에도 틸먼에게 꼼짝 없이 당했다.

하지만 7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볼티모어 투수는 브라이언 매터스를 잘 공략했다. 타구는 3루수 매니 마차도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면서 안타로 연결됐다. 강정호는 7회말 수비에서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와 3-3으로 비겼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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