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는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김일레븐(32) 경장이 시구했다.
김 경장의 이름은 어머니 뱃속에서 11개월이나 있다 나온 사연 때문에 부모님이 숫자 11의 영어 발음인 '일레븐'으로 붙여준 실명이다.
통산 열한번째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는 소속 직원이 최근 경찰서에 민원업무를 보러 갔다가 김 경장의 명찰을 보고 적극적인 섭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야구팬인 김 경장은 KIA 타이거즈 홈구장 마운드에서 11회 우승 염원을 담아 시구를 했다.
KIA측은 여경의 날과 경찰의 날에도 김일레븐 경장을 초청해 시구를 부탁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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