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5일 "원종현과 마낙길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원종현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마낙길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원종현은 지난 21일 첫 투구 때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하루 쉰 뒤 훈련을 재개했지만, 24일 불펜 피칭 때 공 10개 정도를 던진 뒤 다시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NC는 "현재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현지 병원에서 검진하는 것 보다는 국내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뒤 훈련 일정 등을 재조정하는 것이 낫다고 팀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한 마낙길 역시 한국에서 검사를 받는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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