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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팀 유일 전 경기 출전 보답 '연봉 60% ↑'

2015-01-12 17:00

'대박하이파이브'12일두산과지난해보다60%이상오른연봉2억2000만원에계약한외야수정수빈.(자료사진=황진환기자)
'대박하이파이브'12일두산과지난해보다60%이상오른연봉2억2000만원에계약한외야수정수빈.(자료사진=황진환기자)
두산 외야수 정수빈(24)이 지난해 활약을 보답받았다.

두산은 12일 정수빈과 지난해보다 60.6%(8300만 원) 오른 2억2000만 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수빈은 타율 3할6리 132안타 6홈런 49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팀에서 유일한 128경기 모두 나섰고,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했다.

정수빈은 "신경을 써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올 시즌에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매 경기 희생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외 내야수 김재호(29)는 5000만 원(42.7%) 오른 1억67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122경기 타율 2할5푼2리 86안타 3홈런 54타점을 올렸다. 좌완 불펜 이현승(31)은 4500만 원(40.9%) 상승한 1억5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65경기 3승3패 15홀드 평균자책점(ERA) 5.07의 성적이었다.

우완 윤명준(25)은 5000만 원 올라 데뷔 첫 억대 연봉(1억7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2012년 데뷔한 윤명준은 지난해 61경기 7승3패 16홀드, ERA 5.27을 기록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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