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2일 손아섭과 지난해보다 1억 원 오른 5억 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손아섭은 타율 3할6푼2리, 18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우완 선발 송승준은 2000만 원 깎인 3억4000만 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송승준은 24경기 등판해 8승11패 평균자책점(ERA) 5.98을 기록했다.
내야수 문규현은 6800만 원에서 1700만 원 오른 85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77경기 타율 2할8푼1리 2홈런 27타점을 올렸다.
사이드암 불펜 김성배는 2000만 원 삭감된 1억70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46경기 1승 4세이브 11홀드, ERA 5.98의 성적이다.
롯데는 2015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중 58명과 계약을 마쳤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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