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은 오는 14일(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 1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신부 이상희(29) 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둘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광현, 이상희 커플은 미국으로 5박 7일 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광현은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안심이 된다"면서 "선수로서도, 가장으로서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뒤 구단 동의 하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포스팅을 통해 200만 달러(약 22억 원)의 응찰액을 써낸 샌디에이고와 협상 중이다. 김광현은 미국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들을 만난 뒤 최근 귀국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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